게임저널리스트 블로그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있네요..


 

지난 2013년 12월 22일에 게임저널을 처음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근 이틀간을 블로그 꾸미고 이것저것 블로그운영에 관한 구축을 한 뒤,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지를 시작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했죠.

최초 적기 시작한 글들은 게임치트나 핵관련한 정보를 올렸는데, 이것들은 많은 호응을 얻었지만 양날의 검이 되어 저작권적인 문제로 경고제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머금고 1월 초순까지 적었던 힘들게 적었던 글들을 다 지우기도 했었죠..

이렇게 쌓아놓던걸 한순간에 잃게되니 슬럼프에 빠져 블로그를 대충대충 적기도 했다가 다시 의욕적으로 이것저것 적기도 했다가 다산다난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할때와는 이제 게임계도 많은 변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본디 가정용 게임, 올드게임을 중점으로 컨셉잡으려던 것이 어느새 게임계의 흐름 상,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의 특화로 이루어져 가끔가다가 제 블로그도 그런 쪽으로 방향이 틀어질때도 있더군요.

하지만 나름 중심을 잡고 본 컨셉을 유지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하도 좋아하다보니 친구들을 만나도 게임얘기만 주구장창...그러다 친구가 맨 위에 올려놓은 문구와 같이 언제까지 게임을 할 것이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말해줬죠. 아마 평생 안질린다면 계속하겠지라고...내가 좋아하고 내가 즐기는 것을 하는 것에 남 시선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저는 게임이 좋고 앞으로도 즐기면서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것입니다.

 

이제 다음주면 크리스마스군요.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첫 공지를 적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주년...다음번 크리스마스 시즌때에는 또 어떤 공지를 적을지 기대해봅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라며,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